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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방 '자이언트'-'나쁜남자' 등 드라마 22일부터 제자리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2010 남아공 월드컵'으로 인한 드라마 결방이 내주 초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SBS 측은 "오는 22일 일일드라마 '세자매'와 '커피하우스', '자이언트'를 정상 방송한다. 23일 '나쁜 남자'도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언트의 이범수, 박진희, 황정음 등과 '나쁜 남자' 한가인 등은 월드컵 기간 중에도 촬영을 계속해온 상태.


SBS 드라마센터의 한 관계자는 "SBS드라마는 국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원정 첫 16강을 기원하는 동안 스토리라인을 보강하고 시청자들이 지적해 주신 드라마의 결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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