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주방용기 업체 락앤락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최고가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18일 오전 9시26분 현재 락앤락은 전날 보다 1550원(4.19%) 오른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4.08% 급등했다.
락앤락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오름세를 탔다. 이 회사는 매출의 68%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결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과거 3년간 연평균 73.6%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락앤락은 지금은 북경, 상해, 심천과 같은 대도시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만 앞으로 중서부 내륙 지방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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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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