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50,258,0";$no="201006171349361668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민·관·학을 모두 경험한 국내에서 몇 안되는 국제금융 전문가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경영학 석사,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대 미시간주립대 교수를 거쳐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했으며, 외환위기 당시 정부 요청으로 귀국해 경제부총리 특보와 국제금융센터 소장으로 위기 조기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2001년 우리금융그룹 총괄부회장, 2004년 딜로이트코리아 회장, 2007년엔 포스코 이사회 의장도 맡아 현장 감각을 익혔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정책과 감독권한을 모두 가진 제1대 금융위원회 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돼 국내 최초로 민간 출신 금융부처 수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민간 출신이라 조직 장악력에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
특유의 친화력에다 추진력을 겸비해 따르는 이들이 많다. 원칙을 중시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트레이드 마크다.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기고, 화합하되 동화하지 말라는 뜻의 '유능제강(柔能制剛)'과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주요 약력
▲61세▲서울 출생▲서울대 경제학과▲美 인디애나대학 경제학석사, 경영학박사 ▲와튼스쿨 최고경영자과정 ▲미시간주립대 경영학교수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경제부총리 특보 ▲국제금융센터 소장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딜로이트코리아 회장 ▲국제금융대사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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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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