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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운행시간표 7월5일부터 일부 조정

코레일,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변경…KTX 제외한 전국 철도노선 적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오는 7월5일부터 KTX를 뺀 일부 일반열차의 운행시간표를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열차의 운행시간표는 노선별 이용객 현황, 열차환승체계, 지역별 특성 등을 감안해 열차이용객들의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게 한 것이다.

장항선의 경우 선로 개량으로 열차운행시간이 최고 22분 준다. 충북선은 신형전기기관차를 운행, 최고 7분을 단축한다.


특히 손님이 많은 경부선의 경우 서울에서 울산으로 가는 이용객이 더 빠르게 환승할 수 있게 KTX 시간에 맞춰 동대구역의 새마을호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그러나 호남선은 광주~대전 간 하루 4회 운행에서 2회 운행으로 횟수를 줄인다.


경전선은 하루 4회 운행하던 부전~목포 간을 부전~순천으로 운행구간을 바꿀 예정이다.


또 하루 4회 운행하던 순천~목포 구간을 순천~광주 송정 간으로 운행구간을 바꾸고 하루 8회 구간열차를 배치한다.


태백선은 직장인들이 강릉에서 동해지역으로 출·퇴근할 수 있게 무궁화호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승객이 적은 신기역, 철암역 등은 열차를 일부 통과시킨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를 통해 알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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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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