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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횡단·신시도 트레킹 열차’ 운행

코레일, 용산역·영동역·기장역서 출발…수도권지역에선 오는 7월15일까지 매일 다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새만금 횡단 및 신시도 트레킹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14일 서울(용산역), 대전(영동역), 부산(기장역) 등지에서 떠나 새만금 방조제와 신시도를 관광하는 ‘새만금 횡단, 신시도 트레킹 열차’ 여행상품 선보인다고 밝혔다.

군산시 후원으로 운행될 새만금 트레킹기차여행은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방조제(33km)와 바닷물을 들여보내고 내보내는 배수갑문의 장관을 보게 된다. 새만금방조제는 네덜란드 자위더르방조제(32.5km) 보다 500m 더 길다.


수도권지역에선 오는 7월15일까지 매일 운행된다. 용산역에서 오전 6시50분 떠나는 KTX를 타고 새만금과 신시도를 자유트레킹한 뒤 내소사와 채석강을 둘러보는 당일코스 여행상품이다. 요금은 용산역 기준으로 5만9000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25일 기장역을 오전 7시5분에 출발, 군산역에 도착해 비응도 관광어항, 새만금 방조제, 신시도 배수갑문을 돌아보는 무궁화호 특별열차를 운행 한다. 하루코스로 요금은 기장역 출발 기준으로 4만7300원, 어린이 2만9400원. 승차역에 따라 이용요금은 달라진다.


이밖에 해운대, 동래, 부전, 가야, 구포, 화명, 밀양 등지에서도 이 열차를 탈 수 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오는 22일 영동역에서 오전 7시15분에 떠나는 열차도 운행한다. 대전역, 서대전역 등을 거쳐 오전 10시30분께 정읍역에 도착, 내소사와 채석강을 관광한 뒤 오후에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보는 무궁화호 특별열차다. 하루코스 이용요금은 영동역 기준으로 3만9400원.


예약문의 전화는 수도권 출발의 경우 ▲보군여행사 02-3210-1210 ▲서울역 여행센터02-3149-3333 ▲영등포역 여행센터 02-2678-7723 ▲용산역 여행센터??02-3780-5555로 하면 된다.


부산·경남권 출발자는 부산역 여행센터 051-440-2513, 대전·충청권 출발자는 대전역 여행센터?-259-2451와 철도고객센터 1544-7788,1588-77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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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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