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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상승.."주식보다 유로에 주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10원대 후반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스페인 구제금융 우려에 유로·달러 환율이 빠지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숏 마인드가 약화됐다.


코스피지수가 견조함에도 시장이 얇은 상황에서 유로화가 하락하자 환율이 빠르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6.1원 오른 1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209.5원으로 저점을 찍은 환율은 일부 은행권 롱플레이로 1218.9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1.22달러대로 내린 후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00 초반에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당국 개입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스페인 롤오버 문제가 크게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시장이 얇은 상황에서 유로화 흐름에 다소 영향을 받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딜러는 "주식시장 보다 유로에 주목하는 분위기"라며 "환율이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당국 개입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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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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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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