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ㆍ코이카)은 17일 오전(현지시간) 미얀마 흘레구지역 사칸지마을 초등학교에서 5813달러 상당의 장학금과 교복ㆍ가방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2008년 동남아를 강타한 태풍 나르기스로 인해 무너져 내렸고 학교를 다니던 마을 어린이 100명은 2년째 대나무로 만든 간이건물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 학교 1년 학비는 5달러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등은 어윤대 위원장이 500달러를 기부하고, 코이카 임직원들이 5313달러를 모아 만들어졌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 학교 2학년 나르파잉은 "코이카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튼튼하고 예쁜 학교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마을을 위해 많이 도와준 한국에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코이카는 미얀마 정부의 요청을 받아 흘레구지역에서 진행하는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무너졌던 사칸지마을 초등학교를 다시 세우도록 2009년 초부터 지원해 왔다.
한편 코이카 농촌종합개발사업에 착수한 흘레구 사칸지 지역에서는 도로확장ㆍ다리건설ㆍ전기공급ㆍ학교신축 등 인프라 개선 위주인 1차 사업과 함께, 2차 사업으로 보건환경ㆍ생활개선, 3차 사업으로 유기영농ㆍ축산 등의 소득증대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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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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