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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강세, 주택지표부진+생산자물가하락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가격상승)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최근 사흘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5월 주택착공·건축허가 지표가 부진한데다 생산자물가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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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4bp 떨어진 3.26%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3.31%까지 오르며 지난 4일이후 가장 높은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주가 움직임에도 연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0.3% 상승하며 마감했다. 개장초에는 0.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로화는 1.2353달러까지 오른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230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과 같은 수준이다. 독일 국채금리와 스페인 1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217bp까지 벌어졌다. IMF는 스페인과 긴급 크레딧라인을 개설할 것이라는 전망을 부인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금융시스템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 노동부는 이날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미 상무부도 5월 주택착공이 10% 떨어진 59만3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이후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 셈이다. 토마스 토치 로얄뱅크캐나다 수석 채권트레이더는 “주택수치가 예상보다 약했다”고 평가했다.

CME그룹 조사에서 응답자의 28%가 미 연준(Fed)이 오는 12월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이달초 40%에서 줄어든 것이다.


Fed는 2008면 12월부터 정책금리를 제로에서 0.25%로 유지하고 있다. 다음 FOMC는 이달 2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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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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