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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일부 국가, 유로존 남지 않을수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를 지냈던 스탠리 피셔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가 일부 국가들이 유로존에 남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셔는 이날 이스라엘 나사렛에서 열린 경제 컨퍼런스에서 일부 국가들이 유로존에 남지 않을 수도 있지만 유로존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셔는 "현재 유로존의 모든 국가들이 계속 유로존 내에 남을지는 분명치 않다"며 "하지만 또 다른 국가들이 가입을 원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주까지 유로화 가치는 무려 20%나 떨어졌다. 이에 따라 많은 시장 관계자들이 유로화가 붕괴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위르겐 스타크 이사는 지난달 유럽 재정위기가 유로 동맹의 와해를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유로존 붕괴 가능성을 정면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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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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