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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스폰서 검사 특검법·세종시 수정안 표결처리 합의(종합)

세종시 수정안도 표결처리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여야는 16일 '스폰서 검사' 특검법과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표결 처리에 합의했다.


이군현 한나라당, 박기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야 접촉을 갖고 '스폰서 검사' 특검 실시에 대한 막판 조율작업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특별검사 임명과 추천은 대법원장이 하도록 했고 특검 수사범위는 MBC 피디수첩이 지난 8일 방송에서 제기한 의혹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4일 TV로 생중계된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국회의 표결처리를 주문한 세종시 수정안 문제와 관련, 이번 6월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를 목표로 소관 상임위인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상정,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위 법안심사 소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고 예산심사 소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맡기로 했다.


세종시 수정안은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권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데다 한나라당내 친박근혜계 의원들 역시 반대하고 있어 상임위 통과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양당은 아울러 집시법 개정안 문제는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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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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