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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ㆍ사진)가 LPGA투어에 복귀한다는데.
크리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갈로웨이의 돌체시뷰골프장(파71ㆍ6150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을 복귀전으로 선택했다.
크리머는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이었던 혼다PTT타일랜드 1라운드를 마친 뒤 엄지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을 해왔다.
크리머가 4개월 만에 복귀하면서 미국의 '2연승'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시즌 LPGA투어는 지금까지 치러진 8개 대회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각각 3승씩을 수확했고, 대만이 1승을 신고한 뒤 지난 주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크리스티 커가 우승해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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