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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방자전' 제치고 예매율 1위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포화속으로' 가 예매점유율 1위에 올랐다.


14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영화 '포화속으로'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예매점유율 26.05%로 '방자전'이 기록한 24.29%를 1.76%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방자전'은 '포화속으로'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주말 이틀간 전국 210개 스크린에서 월드컵 승리 기원 유료 시사를 통해 공개된 '포화속으로'는 단 5회 차에 1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봉 전 유료 시사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80%에 육박하는 좌석 점유율로 현재 모든 상영작들을 제치고 좌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 같은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포화속으로' 출연진인 차승원과 권상우, 최승현(빅뱅의 T.O.P) 그리고 이재한 감독은 월드컵 첫 경기가 있던 12일 극장을 찾아 무대인사를 펼쳤다.


또 전국 6개 주요 도시 극장가에서는 '포화속으로' 공식 응원봉 증정을 통해 월드컵 국가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해 뜨거운 호응을 불러 모았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16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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