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아이리버가 LG디스플레이와 전자책 합밥적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후 1시21분 현재 아이리버는 전거래일대비 405원(8.93%) 오른 4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와 아이리버는 전자책 사업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합작법인 명은 L&I 일렉트로닉 테크놀로지(L&I Electronic Technology(Dongguan) Limited)로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와 아이리버가 각각 51%, 49%의 상호 출자를 통해 자본금 500만 달러(USD)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작법인은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한 전자종이 디스플레이(EPD)를 공급받아 중국 동관에 위치한 아이리버의 기존 전자책 공장에서 오는 9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내년 기준 연간 약 100만대 규모의 전자책을 생산한다.
또한 향후 디지털교과서용 e-텍스트북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e-뉴스페이퍼 등 신규 단말기 생산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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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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