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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정 '새 틀 짜기' 본격화‥업무보고 시작

14일부터 시 산하 기관, 부서로부터 업무보고...주요 현안 재검토 이뤄질 듯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인 '대인천 비전위원회'가 14일부터 시 산하 각 부서 및 기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인천세계도시축전이나 자전거도로, 도시재생사업,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업무보고 일정


14일에는 우선 송 당선자와 인수위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시 기획관리실과 산하 기관장들로부터 종합 보고 및 시 재정 상황 등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는다. 자치행정국도 이날 오후 업무보고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인수위 산하 민생복지정책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가정복지국, 보건사회국, 도시축전조직위, 공보관실ㆍ감사관실 등이 업무보고 대상이다.


16일에는 경제수도비전위원회가 경제통상국, 항만공항물류국, 국제협력관, 인천발전연구원, 도시디자인추진단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들을 예정이고,


17일에는 아시안게임위원회가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로부터 업무보로를 받는다. 이날은 또 교육문화혁신위원회가 문화관광체육국ㆍ기획관리실 교육지원담당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18일에는 환경녹지국ㆍ소방안전본부ㆍ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20일에는 시민소통위원회가 시민단체들과의 대화시간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경제자유구역발전위원회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현장 방문해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22일에 구도심발전위원회가 도시계획국, 도시개발공사, 건설교통국,도시철도건설본부,인천메트로,교통공사,종합건설본부,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23일에는 관광공사, 환경공단이 각각 업무보고를 하고 이날 오후 행정부시장 및 주요 실국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마지막 종합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핵심 현안 다뤄져 '주목'


업무보고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 (재)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다. 조직위는 오는 17일 업무보고를 할 예정인데, 송 당선자는 선거 내내 도시축전에 들어간 시 예산 및 후원금 등 총 1400여 억원의 사용처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결산 내역 공개를 주장해 왔다.


도시계획국과 환경녹지국 업무보고가 있다.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관여했던 개발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시교육청의 도화구역 이전이나 제2청사 루원시티 이전 등 송 당선자의 공약사항 검토자료 등도 이날 보고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양산 골프장과 월미은하레일 사업도 도마 위에 오른다. 계양산 골프장의 경우 행정 처리 절차상 문제가 지적될 전망이다.


월미은하레일의 추진 경위,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등 구도심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추진 현황도 공개된다.


경제자유구역청과 도시개발공사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선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계약서가 제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도 5ㆍ8공구의 헐값 매각 논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투자유치 부진, 용적률 인상 등 추가적인 특혜, 개발이익 유출 등이 검증될 전망이다.


도개공이 참여하고 있는 10여개 특수목적법인(SPC)의 사업성에 대한 평가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송영길 당선자는 14일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를 만나 공무원 노조 징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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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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