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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젠나로 가투소, 대표팀 은퇴 선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2006 독일월드컵 우승의 주역 이탈리아 젠나로 가투소(AC 밀란)가 2010 남아공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은퇴한다.


13일(한국시간) 팀 공식기자회견에 나타난 가투소는 "내년이면 33살이다.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미드필더 자리는 나보다 젊은 선수에게 더 어울린다"며 "더 이상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표팀 은퇴를 뜻하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가투소는 2010 남아공월드컵이 대표팀과 마지막 인연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사도 함께 밝혔다. 그는 "언제가는 아주리 군단의 지휘봉을 맡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2000년 이탈리아 대표팀에 발탁된 뒤 A매치 총 72경기를 소화한 가투소는, 지난 시즌 무릎부상으로 소속팀서 경기 출전 횟수가 적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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