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박주영(모나코)과 염기훈(수원)이 투톱으로 그리스 골문을 공략한다.
사상 첫 원정 16강을 노리는 한국이 12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그리스전에 예상대로 박주영과 염기훈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세웠다.
허정무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을 좌우 미드필더로, 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를 중앙 미드필더로 포진시켰다.
포백(4-back) 수비에는 왼쪽부터 이영표(알 힐랄)-조용형(제주)-이정수(가시마)-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선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성남)이 껸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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