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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송중기와 가수 에프엑스 등이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를 대신해 라디오 KBS 쿨FM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일일 DJ로 나선다.
DJ 나르샤가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응원차 남아공에 가면서 자리를 비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는 일주일동안 남아공 월드컵 특집 '가자 16강'으로 진행되며, 매일 남아공 현지에 있는 나르샤를 전화로 연결해 현지 소식도 들을 예정이다.
일일DJ로는 KBS2 '뮤직뱅크'의 MC인 배우 송중기, 걸그룹 에프엑스, 라디오 DJ 출신이기도 한 god의 데니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엠블랙의 이준 등이다.
이밖에 '볼륨을 높여요'의 고정 게스트이기도 한 일락, 홍제동 김수미 유도희, 아이유, 정엽 등도 일일DJ로 나르샤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월드컵 개막일인 11일에는 송중기-에프엑스가, 12일에는 아이유가, 13일에는 데니안이, 14일에는 박지선-2AM 슬옹이, 15일에는 제아-이준이, 16일에는 정엽이, 17일에는 일락-유도희 등이 진행을 맡는다.
대한민국팀의 경기가 있는 12일, 17일의 경우 청취자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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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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