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잉글랜드 미드필더 조 콜이 월드컵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첼시와의 계약 연장 협상이 결렬된 조 콜은 11일(한국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분간 월드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남아공 땅을 밟을 수 있어 기쁘다. 지금 머릿속에는 모국을 위해 싸울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잉글랜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월드컵 기간 선수들의 이적협상을 금지시켰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2006년 독일대회 때 자유의지를 존중한 스벤 에릭손 감독과 사뭇 다르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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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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