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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정부의 선물환 규제 발표와 관련해 급등한 환율은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세가 점차 누그러지며 1230원대로 떨어졌다.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내린 1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이날 환율은 1239.0원에 하락 개장한 후 장초반 무거운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06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점도 시장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줬다.
오전중 유로달러 환율도 1.2135달러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어 하락 쪽에 무게를 실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선물환규제 우려가 완화된데다 유럽 불안감 완화 등으로 유로화가 오르면서 아래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NDF 환율이 많이 밀린 점을 반영하면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전일 장 후반부터 역외매도가 유입됐고 이는 선물환 규제 부분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이 좋은데다 시장 참가자들이 숏플레이에 나서고 있어 1230원대 주거래를 나타낼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6월만기 달러선물은 17.1원 급락한 1235.3원에 거래중이다. 등록외국인은 3166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은 1943계약, 은행은 1103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91.63엔으로 오르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61.6원으로 내리고 있다. 유로·달러는 1.2134달러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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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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