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TB투자증권은 11일 3월 결산법인 한국콜마에 대해 화장품 업황 호전과 투자회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근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업황은 내수시장 회복세와 중국시장 확대로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업황호전과 함께 투자회수기 진입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한국콜마의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성과급 지급으로 추정치 대비 수익은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콜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477억원, 영업이익은 41.7% 증가한 23억원, 순이익은 11.8% 증가한 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적으로 추정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의 신용비율 축소는 수급상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신용비율은 6%대에서 4%대로 축소됐다. 이어 자회사 선바이오텍의 실적 호전, 중국 베이징 법인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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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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