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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한국콜마

화장품과 제약사업의 고른 성장세 기대, 시장 급락은 저가 매수 기회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화장품은 더 이상 여성들만을 위한 필수품이 아니다. 현대 남성들은 미디어를 통해 불어 닥친 ‘꽃미남 열풍’과 함께 자신들의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관리를 받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남성들을 쉽게 볼 수 있듯, 피부 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예비’ 꽃미남 남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화장품 시장은 신규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꾸준히 확장되고 있고, 이와 더불어 화장품 시장을 구성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장밋빛 미래를 비추고 있다.


한국콜마는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업체인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등에 전문적으로 ODM을 진행하는 화장품 및 의약품 생산업체이다.

특히 화장품 ODM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경쟁사인 코스맥스와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곧 신규시장 진입 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을 하고 있기에 당분간 한국콜마의 독보적인 성장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장우위의 강점은 실적부문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작년도 예상실적이 매출 1,870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8%, 70.1%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예상 순이익도 130억원으로 무려 132%의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동안 지연되었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콜마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 100억원~120억원 이상의 매출 전망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매출액이 250억원에 이르며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고부가 가치 사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한국콜마가 보유한 화장품 제조관련 특허 현황은 특허등록 50건, 특허출원 34건으로 총 84건을, 기능성 승인 현황은 총 1,282건을 자랑한다. 올해 2월부터는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손을 잡고 헬스케어 수요를 겨냥한 한방 화장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국내 최고의 한방기술연구소인 경희대 한의약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방화장품의 세계화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한편 한국콜마의 제약 사업 역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2002년 제약사업에 진출을 했는데, 현재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피부과 질환 증가, 미용을 중시하는 웰빙형 의약품 수요 증가 등 피부전문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화장품사업부와 제약사업부간의 시너지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배경으로 올해 제약사업 부문에서만 19%가량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볼 때, 한국콜마는 시장 안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임에는 분명하다. 최근 유럽발 악재와 북한 리스크로 인해 급락한 시장 상황에서 한국콜마의 미래가치 대비 저평가에 대한 부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부터 이뤄낸 1차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에서 4100원에서 4400원대는 중장기 투자를 위한 저점매수 공략 국면으로 판단되며, 1차 목표가는 3월 25일에 기록한 연중 최고 주가인 5270원 이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신준섭(필명 거상)/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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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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