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포털에 성공 댓글 줄이어
$pos="C";$title="나로호 발사대 소화장치 역할은?";$txt="";$size="550,363,0";$no="201006091818304208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5, 4, 3, 2, 1 발사!"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총 9차례 연기된 끝에 드디어 하늘로 날아올랐다.
10일 5시 1분,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나로호가 상공에 날아오르자 나로우주센터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항공우주연구원과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를 비롯해 현장 참관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은 나로호가 발사되는 순간 일제히 "와!" 하는 함성을 내질렀다.
트위터에도 5시를 전후로 일제히 나로호 재도전 성공을 기원하는 트위터리안의 메시지가 쏟아져나왔다. 푸른 상공 위로 나로호가 수직으로 상승하자 트위터에는 관련 트윗이 순식간에 올라오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나로호가 서서히 시야에서 사라져간다"며 "우주로 향하는 나로호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네이버, 다음 포털을 비롯해 트위터에도 나로호 성공 기원 메시지가 초단위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1차 발사 때 페어링 미분리로 우주궤도 진입에 실패했던 전례를 갖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아직은 발사 성공이라 예측하기 힘들다"며 "지난 번 성공을 자신했으나, 페어링 미분리로 결국 실패했듯 이번에도 섣불리 성공을 자신하지 말고 기다려보자"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일 발사예정이었던 나로호는 발사 3시간을 앞두고 소화장비에 오작동이 발생하면서 한차례 발사가 연기, 10일 오후 5시 최종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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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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