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7일 서대전광장, 월드컵경기장 응원시민 귀가 위해 6~7분 간격 배차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가 남아공 월드컵 한국팀 조별 리그경기 야외응원에 대비,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공사는 12일, 1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과 서대전광장서 펼쳐지는 야외응원이 오후 10시 15분에 끝나 임시열차 4편성을 탄력 운행키로 했다.
공사는 외삼기지와 판암기지, 서대전네거리역 유치선에 비상열차를 대기시키고 응원 시민 귀가 때에 맞춰 상·하행선서 6~7분 간격으로 운행토록 했다.
또 1만여명의 응원시민이 도시철도를 탈 것으로 보고 서대전네거리역 지하 3층과 월드컵경기장역 지하 1층에 임시매표대를 운영하고 귀가에 대비해 승차권을 미리 살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특히 경기종료와 함께 역에 승객이 몰릴 것에 대비, 60여 지원인력을 배치해 출입구와 승강장 질서유지와 비상사태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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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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