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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역에서 문화 향기를…’

대전도시철도, 내달 한달간 완전 개통 3주년 맞아 문화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도시철도는 31일 완전개통 3주년을 맞아 내달 한 달간 도시철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대전역에서 경음악, 연주, 무용 등 ‘한울예술단’의 공연을 벌이고 중앙로역과 서대전네거리역에선 디자인, 회화 등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

대전시청역에선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시민건강을 위한 경락마사지 봉사활동, 2일 오후 2시30분엔 색소폰연주가 펼쳐진다.


유성온천역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 ‘라이브 7080밴드’ 공연을 마련했다.

대전도시철도는 17일 현충원역과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도시철도이용객들에게 대전시티즌 홈경기 50% 할인행사와 함께 기념품을 준다.


이밖에도 대전도시철도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각 1시간 동안 탄방역에서 ‘사랑의 무료차’ 행사를 벌이고 구암역·반석역·중앙로역 등에서도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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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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