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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축제 즐기고 휴식은 휴양림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1~14일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때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11~14일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한산모시문화제 때 휴양림 손님들을 적극 끌어들이기로 했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한산모시문화제를 즐긴 관광객들을 소나무향이 짙게 나는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으로 안내키로 했다.

서천군 종천면에 있는 희리산자연휴양림은 행사장에서 자동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


이 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해송휴양림으로 호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경관이 아주 좋다. 소나무 숲길 걸으면 피톤치드로 샤워한 것처럼 기분이 상쾌해진다.

또 서해안 대표 캠핑전문휴양림으로 캠핑카 야영장, 몽골 텐트, 야영 테크 등 여러 시설들이 있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에 참여, 행사장 내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휴양림 홍보와 안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의 특산품 한산모시는 옛날 임금님 진상품으로 명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천연섬유인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1500여년의 한산모시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모시옷, 모시공예품 전시는 물론 각종 체험프로그램들로 이뤄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모시삼기 ▲모시짜기 ▲모시염색체험 ▲모시쿠키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세계최고품질의 필 모시와 모시옷, 모시공예품을 값싸게 살 수 있는 알뜰 모시쇼핑장도 펼쳐진다.


한산모시문화제 축제장과 함께 서천지역에서 가볼만한 곳은 금강하구둑, 신성리갈대밭, 마량리 동백나무숲, 춘장대해수욕장,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휴양림 이용은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041-953-2230)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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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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