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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무지개상상어린이공원 등 개원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시설로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시흥3동 970-3 진달래상상어린이공원을 비롯한 산장, 무지개가 새 단장해 개원함으로써 총 11의 상상어린이공원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원한 상상어린이공원은 한마디로 어린이와 어른들이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치한 대표적인 친환경 시설이다.

놀이시설은 사이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작동시켜 친구들과 노는 별지붕, 스피드레이서, 소리뜀 동산, 까꿍놀이대 등이 있으며 놀이시설과 같은 방식으로 전기를 만들어 휴대폰을 충전하고 자신의 운동량을 전광판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롤링웨이스트 등 운동시설이다.


더불어 주간 태양광으로 충전, 작동하는 솔라등을 설치, 야간 공원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친환경 어린이공원이라는 테마를 갖고 조성한 이번 상상어린이공원은 화학적 재료를 배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으로 아토피를 유발하지만 어른들이 선호하는 고무바닥을 과감히 배제하고 대부분 놀이터 바닥을 모래로 포장했다.


이는 흙을 접할 수 없는 도심에서 어린이들에게 정서·신체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많은 조언에 따른 것이다.


이미 개원한 두산, 남문 등 8개의 상상어린이공원과 같이 이번에 개원한 상상어린이공원도 마찬가지로 서울시의 시민고객 맞춤형 상상어린이공원 조성 사업 일환으로 시비를 지원을 받아 인근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평가단으로 선정, 두 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아이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원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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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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