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한라건설이 오는 8월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청주에 월드컵 야외 응원전을 개최한다.
한라건설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청주시 용정동 호미골 체육공원에서 한국과 그리스의 첫 경기가 열리는 월드컵 응원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주시민 1만명이 참석할 수 있는 체육공원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한 중계와 응원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시작 전 휘성, 거미 등 가수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응원전은 무료로 개방되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응원용 막대풍선과 부채도 선착순 지급한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청주 시민들이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함께 즐기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승리하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응원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8월중 분양하며 1406가구의 대단지다. 미국 설계사무소와의 협력설계로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043) 287-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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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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