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우수 내용수정신고 게임물' 선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수근)는 9일 16종의 게임물을 '우수 내용수정신고 게임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들을 서비스하는 4개사는 '내용수정신고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게임위는 '내용수정신고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우수 내용수정신고 게임물 인증제도를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5일 24종의 게임물과 5개사를 '우수 내용수정신고 게임물'과 '내용수정신고 우수업체'로 각각 선정한 바 있다.

게임위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월 1회 이상 내용 수정신고를 성실히 이행한 게임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4개사가 17종의 게임물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위 관계자는 "신청된 게임물의 내용수정신고 성실이행 여부, 제출 자료의 충실도 등 과거 실적을 심도 있게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내용수정신고 인증 게임물 및 업체'는 ▲넥슨 '드래곤네스트', '마비노기영웅전', '마비노기영웅전 Teen', '에버플래닛' ▲엠게임 '귀혼', '라피스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윈디소프트 '겟앰프드-하드', '괴혼온라인', '진여신전생IMAGINE', '헤바 온라인' ▲한빛소프트 '에이카', '오디션', '오디션 잉글리시', '위드 온라인', '카몬 히어로'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내용수정신고 게임물' 및 '우수업체'는 오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6개월간 우수 인증마크를 부착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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