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0년 이상·입사 2년 이상 직원 회사서 MBA 전액지원
새로운 분야 도전의식 고취로 회사 전체 성과까지 좋아져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그룹 계열 기업 성과개선 컨설팅 업체인 네오플럭스가 컨설턴트 개개인의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컨설팅분야 확대를 위해 실시해온 국내 이그제큐티브(Executive) MBA(EMBA)제도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9일 회사측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회사에 최소 2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총 직장 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연말에 실시되는 최종 평가에서 상위 10% 그룹에 선정된 직원에 대해 회사가 전액지원해 받아 국내 유수 대학의 MBA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EMBA 과정을 받고 있는 황상현 수석 컨설턴트는 “공학 계열의 엔지니어 출신으로 실제 오퍼레이션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거시적 관점의 이해가 부족할 때가 있었다”면서 “이번 MBA를 통해 거시적 관점의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영학적 사고 역시 배울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성공한 사회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어 업무는 물론 개인적인 시각을 넓힐 수 있고 새로운 공부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한 재충전의 효과 역시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용철 네오플럭스 컨설팅 본부장은 “4년간 EMBA 제도를 진행해 오는 동안 컨설턴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EMBA 제도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의식 고취는 물론 업무 성과에 대한 동기 부여로 인해 회사 전체의 성과 또한 좋아지고 있어 추후 EMBA 지원 제도를 더욱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