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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다" 입소문에..'방자전' 개봉 6일만에 100만 돌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김주혁 조여정 주연의 영화 '방자전'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방자전'은 8일 하루 동안 9만608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107만 6584명을 넘어섰다.

'방자전'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춘향전'을 비틀어 방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절개의 상징인 춘향의 모습을 180도 뒤엎어, 신분상승을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욕망에 충실한 인물로 표현했다. 파격적인 노출과 정사 신으로도 주목을 끌었다.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가 일일 관객수 3만5094명을 기록하며, 161만9030명의 누적관객을 돌파했다.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날 1만7356명을 모아, 누적관객 205만 7237명을 넘어섰다. 그 뒤를 멜 깁슨 주연의 '엣지 오브 다크니스', '내 깡패 같은 애인'이 뒤따랐다.

박소연 기자 mus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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