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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아, 연평균 60%대 고성장 지속<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9일 신규 상장하는 솔라시아에 대해 2007년 이후 연평균 60%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Combi-USIM 점유율 1위 업체라고 밝혔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2000년 설립된 솔라시아는 스마트카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라며 "통신, 금융, 교통,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카드는 기존 음성통화 중심의 2G에서 영상통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3G로 전환되면서 3G 단말기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통신용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카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솔라시아는 다양한 부가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탑재가 가능한 Combi-USIM카드(Contact-USIM카드의 경우 단순 사용자 인증 등의 역할)를 2006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고 2007년 SKT를 시작으로 지난해 KT에 공급함에 따라 2007년 이후 연평균 60%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기준 국내 3G 서비스 가입자수는 2476만명, 이동통신사별 3G 전환율은 SKT와 KT가 각각 52.1%, 80.6%에 이르고 Combi-USIM카드 시장에서 점유율은 68.4%"라며 "해외시장은 국내와 달리 2G 사용자 비중이 여전히 높아 3G로의 전환 수요가 기대됨에 따라 솔라시아는 Contact-USIM카드를 통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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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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