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커피하우스', 엉뚱·발랄·코믹 3色 포스터 공개";$txt="'커피하우스' 포스터";$size="550,825,0";$no="20100508114311718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세 남녀 주인공이 두 가지 색깔의 러브라인을 시작하는 가운데 4차원 작가로 분한 강지환의 매력에 두 여인의 가슴이 설렜다.
8일 오후 방송된 '커피하우스'에서 이진수 작가(강지환 분)는 오랜친구인 은영(박시연 분)과 비서 승연(함은정 분)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매력남으로 변신했다.
승연은 진수가 자신의 곁으로 올 때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아마추어같은 자신의 모습을 진수에게 들킬까봐 전전긍긍한다.
승연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저리로 좀 가라"고 신경질을 내고 진수는 "미친 거 아니냐! 어디서 눈을 부릅뜨냐!"고 소리를 질러 승연을 당황케 한다.
진수는 은영의 조부인 서회장(이순재 분)에게 지원(정웅인 분)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은영에게서 떨어뜨려달라는 부탁을 받자 이를 승연에게 과제로 내며 그럴 듯한 시놉시스를 만들어보라고 한다.
승연은 진수가 은영의 애인 역할을 하면 지원이 그대로 믿고 단념할 것이라는 시놉시스를 만들고 이를 은영에게 들키고 만다. 은영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진수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지원이 엿보고 있는 걸 의식하며 의도된 스킨십을 나눈다.
하지만 '연기'로 시작한 진수와 은영의 스킨십은 자칫 서로의 가슴 속에 숨어 있던 속마음을 내보일 뻔한 '진짜' 스킨십으로 발전한다. 진수가 돌아간 뒤 아쉬움의 한숨을 토해낸 은영은 결국 생일을 맞은 진수를 찾아가 이야기하다 빗 속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진수와 은영의 관계가 참 떨리고 먹먹한 느낌이다" "진수와 은영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오랜 친구인 이들의 러브라인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응원글들이 올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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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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