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오는 10월10일 경기도 평택항에서 '제10회 평택항 실크로드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 엘리트마라톤대회와는 달리 뉴욕시민마라톤, 런던마라톤, 보스턴마라톤 등 세계 메이저 마라톤대회 입상한 세계 마라톤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한다.
대회 개최가 발표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4만3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풀코스를 새롭게 신설했다.
대회 풀코스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금 대신 평택시를 대표해 보스턴마라톤 등 해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크게 세계 마라톤 동호인들이 각축을 벌이는 '국제 마스터즈 챔피언십(풀)'부문과 '국내 마스터즈 부문'으로 나뉘며, '국내 마스터즈 부문'은 풀·하프·10km·5km 종목으로 구분된다. 참가비는 5km종목의 경우 1만원(취학전 아동은 참가비 면제), 풀·하프·10km 종목은 3만원이다.
참가접수는 대회홈페이지(www.ptsports.kr) 또는 읍·면·동사무소 등을 통해 오는 8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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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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