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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당선자 "따뜻한 구청장 되겠다"

박 당선자 '열린 구청장과 어려운 이웃 돌보는 따뜻한 구청장 되겠다 다하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겸수 강북구청장 당선자는 4일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열망을 받들어 '희망과 믿음을 주는 행정'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행정'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이날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자는 "먼저 열린 구청장,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청장실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언제나 주민 여러분과 차 한 잔 나눌 수 있는 소탈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구청장으로서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또 "깨끗한 구청장, 투명한 구청장이 되겠다. 구청의 모든 살림과 공사 내역을 구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제시하고 전문가와 주민의 여론을 적극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지 곳곳에 햇빛이 들게 하는 '따뜻한 구청장'이 되겠다. 전시행정, 이벤트 행정을 일소하고 구의 살림을 아껴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을 늘리겠다"면서 " 특히 실제로 기초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그동안 기초생활보장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온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지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또 "첫 번 째 공약이자 오랫동안 제가 강력히 주창해온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전면 실시하겠다. 이를 위해 구청장 취임 직후 준비 기구를 만들고 교육청과 서울시와 정책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 구청장', '복지 구청장'이 되겠다면서 열악한 강북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만 5세 유아에 대한 무상보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통합 양육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을 만들겠다. 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여성을 위한 여성복지회관,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겠다.. 그리고 집에서 10분거리 ‘풀뿌리 도서관’을 20개 이상 설립해 주민 삶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구민 여러분의 가장 큰 바람인 일자리 확충에도 노력하겠다"면서 "전문성도 살리고 사회에도 기여하는 사회적 일자리와 더불어 노인, 여성,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낙후된 강북구가 서울 동북부의 중심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찬 도약을 이뤄내겠다.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특히 모든 재개발과 재건축 시 주민 여러분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공영개발로 진행되는 ‘주민참여형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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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을 섬기겠다"며 "다시 한번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힘찬 강북 도약!”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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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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