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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발행 2주연속 부진..유로존위기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선제적 발행수요 충족도 한몫..6월 둘째주 회사채 7건 5900억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회사채발행 예정금액이 2주연속 부진한 모습이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전세계 금융시장 변동성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회사채 신용위험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지난 2월이후 주간단위로 1조원 안팎 발행이 이어지면서 선제적 발행수요가 상당부문 충족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해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4일 발표한 ‘6월 둘째주(6월7일~11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하는 SK네트웍스 173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7건 59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5월31일~6월4일) 발행계획 5건 345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건, 발행금액은 2450억원 증가한 것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3847억원, 차환자금 945억원, 시설자금 1100억원, 기타자금 8억원 등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유로존 위기감과 선제적 발행이 어느정도 이뤄짐에 따라 회사채 발행이 부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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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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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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