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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깨워라”

구로구, 초등학생 두뇌인지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가 초등학생들의 뇌를 깨운다.


구로구는 “초등교육 전문연구대학인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력 향상을 위한 두뇌인지교육’을 운영한다”며 “매봉초등학교와 신구로초등학교 18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구와 서울교대가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 MOU를 체결한 후 진행한 첫 번째 관학사업이다.


두뇌인지교육 프로그램은 두뇌성장이 활발한 시기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최신의 뇌과학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변화시켜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고 두뇌개발을 통해 아동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국은 해피 뉴런(happy-neuron)과 스마트 브레인(smart-brain), 일본은 미쯔다, 프랑스는 해피 뉴런(happy-neuron), 이스라엘은 에프알 아인슈타인(fr-Einstein) 등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구로구와 서울교대가 진행하는 ‘두뇌인지교육’은 서울대 유아영재팀과 인지심리, 교육심리, 영재교육, 유아교육, 초등교육 등 각 부문별 전문가들로 이뤄진 연구진에 의해 구성된 온라인?오프라인 결합 프로그램이다.


총 3개 레벨로, 레벨별 20주 40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필 브레인(feel brain)-팝 브레인(pop brain)-와우 브레인(wow brain)이 진행된다.


필 브레인은 뇌체조, 팝 브레인은 시각집중력·청각집중력·기억력·논리적 추론·시공간인지 수업, 와우 브레인은 온라인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서울교대 평생교육원 교수와 전문연구팀이 초등학교를 방문, 진행한다.


구로구-서울교대는 두뇌인지교육을 위해, 인지강도, 인지속도, 집중력, 뇌 활성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뉴로 피드백(Neuro feedback)이라는 두뇌검사 프로그램을 적용, 수업전후 인지능력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두뇌인지교육은 구로구내 매봉초등학교와 신구로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8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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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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