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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첨단 IT 실력 보여준다

구로구, 관내 IT 업체들 지원위해 20개 부스 통합한 ‘구로디지털관’ 운영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첨단 IT 업체들과 구로구가 World IT Show 2010에 참가한다.


구로구는 “지역내 구로디지털단지의 기술력은 우수하나 마케팅과 홍보가 부족한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내 최대 IT 종합전시회인 World IT Show 2010에 구로디지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World IT Show 2010은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회는 'Feel IT, See the next'란 주제 아래 18개국 554개사가 참여, 디지털 가전, 방송통신, 유비쿼터스 솔루션 등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내 기업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온 이래 구로구는 매해 전시회를 통한 기업 홍보에 앞장서 왔으며 이로 인해 참여 업체들은 2007년 200여만 달러, 2008년 500여만 달러, 2009년 200여만 달러 등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구로구는 20개 부스를 통합한,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독자적인 ‘구로디지털관’을 설치했다.

구로디지털관에는 지난 4월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지역내 12개 우수 업체가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구로구는 전시회 참가를 위해 1월부터 업체 모집을 실시했으며 지역내 30여 우수업체들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추천받아 함께 업체 선정 심사회를 개최해 최종 참가업체를 확정했다.


이번 World IT Show 2010에는 디지털 무선 펜 마이크를 생산하는 펜마이크, 산업용스위치와 컨넥터를 제조하는 파라곤전자, 칼라코드 디지털 사인 시스템을 개발한 우암비즈, 통합형 무선 CCTV카메라를 만드는 금미전자, 캠 볼 제작하는 스타넥스가 함께 한다.

또 웹팩스와 UMS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싹시스템, 시스템통합복구관리시스템인 마에스트로시스템을 개발한 솔로세움, 스트로보스코브를 제공하는 수택, 인터넷서비스플렛폼 웹웨이브 업체인 세창인스트루먼트도 합류했다.

이와 함께 액정보호필름을 생산하는 로이츠나인, 아이폰 액세서리 및 블루투스를 제조하는 그린파워전자, 대기전력 차단과 절전제어기 제공 업체인 스마트애드인도 홍보에 나섰다.


정경표 지역경제과장은 “World IT Show 전시회 참가는 구가 기업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사업 중 하나로 일체 비용을 구가 지원하는 파격적 사업”이라며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역경제과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구로구는 World IT Show 외에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구로 e-몰 운영,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인 포괄적 마케팅 지원사업, 최저 금리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제공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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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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