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직원 개개인의 청렴도를 상시 확인,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일명‘클린 청렴 온도계’로 불리는 이번 시스템은 청렴도 자가진단과 민원인 평가로 구성돼 있다.
$pos="L";$title="";$txt="이해식 강동구청장 ";$size="180,251,0";$no="20100604100249984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두 평가를 합산한 결과가 직원 내부 행정망에 깔린 청렴온도계를 통해 표출된다.
적색 그래프로 표시되는 청렴온도계는 개인별, 부서별 청렴도 현황을 상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청렴도 자가진단은 주택.건축, 세무, 위생, 환경, 건설공사, 교통, 공원녹지, 보조금 지원 등 9개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업무 과정과 내용에서 청렴하게 처리했는지, 청렴도에 대한 평소 인식과 실제 태도는 어떠한지 등의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렴도 민원인 평가는 앞서 말한 9개 분야 34개 민원을 신청한 주민들 중 민원 처리가 완료된 이들을 각 업무별 행정시스템에서 자동 추출해 청렴도를 평가할 이들을 가린다.
이들에게 휴대폰을 통한 ARS 설문 또는 해피콜, 홈페이지 등 방식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한 담당 공무원의 청렴성과 친절도를 수시로 체크한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6월 한 달 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객관적이면서도 간결하게 청렴도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구의 청렴도를 실시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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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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