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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한우 구워드세요"

대형마트, 6월6일 육류 먹는 '육육데이' 마케팅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유통업계가 오는 6일 '육육데이'를 앞두고 한우와 호주산 쇠고기 등 육류 할인 행사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9일까지 1등급 냉장 한우 등심을 기존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100g당 398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우 등심은 두께가 1㎝로, 기존 한우 등심이 보통 0.5~0.7㎝ 정도인 것과 비교할 때 훨씬 더 두툼하다. 나들이철 수요에 맞춰 야외에서 구이용으로 먹기에 더 적당하도록 손질했기 때문이다.


윤병수 롯데마트 한우담당 MD(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등급 한우 등심을 20t 가량 준비했다"며 "평소 물량보다 4배 가량 많은 규모로 준비했지만 여러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2kg으로 한정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호주 최대 축산업체인 JBS와 3개월간 사전 기획을 통해 대량 확보한 퀸즐랜즈산 쇠고기 목심과 등심을 100g당 1150원에 선보인다.


안심한우 국거리(100g)는 3580원에, 국내산 생닭(11호) 2마리는 9900원에, 웰빙돈육갈비와 고추장양념삼겹살(100g)도 각각 11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G마켓은 13일까지 호주축산공사와 함께 호주산 쇠고기 상품을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내놓는다.


호주축산공사의 인증을 받은 업체와 판매자만 참여하는데, 구이용 치마살 로스구이를 500g에 3900원, 과일양념 LA갈비를 1kg에 8900원, 양지 국거리는 500g에 59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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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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