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2일 오전9시 경남 사천시 사천읍 제4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강 대표는 부인 박영옥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는 헌법 1조의 정신이 투표로 실현될 수 있는데, 투표에 많이 참여해 국민의 권리를 제대로 실현시켰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앙정치 심판도 있지만 지방권력에 대한 분명한 교체가 일어나야 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날이 돼야 한다"면서 "투표가 끝날 때까지 진인사 대천명의 마음으로 우리 세상이 상생의 세상이 될 수 있는 투표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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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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