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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아이콘' 안철수-스티브잡스의 공통점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안철수와 스티브잡스. 두사람은 IT분야에 홀홀단신으로 뛰어들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지금까지 자신의 일가를 이루었다.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에 뛰어들어 성공에 도달했다.


이들은 최근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3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고의 성공아이콘으로 꼽혔다. 이들은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쉽게 이루지 못한 꿈을 이뤘다는 공통점이 있다.

안철수는 의사에서 기업가로 또 교수로 직장을 옮기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안철수연구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주변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잘나가던 의사를 그만두고 컴퓨터 보안 분야에 뛰어든 그는 자신의 선택에서 만족과 행복을 찾았다.

곧 그는 벤처기업의 신화가 됐고,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사회적 의무를 다 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표본이 됐다.


스티브 잡스도 대학시절 친구 워즈니악과 의기투합, 애플이라는 회사를 설립한다. 안정된 직장 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뛰어드는 과감함을 보였다.


물론 그도 탄탄대로를 걸어온 것은 아니었다. 애플에서 쫓겨나 픽사와 넥스트를 설립할 때도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했다.


결국 그는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잇달아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은 전세계로부터 열광에 휩싸이게 됐다.


직장인들은 자유스러움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성공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실제로 직장인들은 같은 조사에서 가장 동료로 삼고 싶다고 응답한 유명 인사로 안철수(38.3%)를 꼽았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14.2%, 김연아는 12.6%, 반기문 UN사무총장은 11.8%에 불과했다.


특히 자신의 직무에서 만족감을 얻는 것을 가장 성공적인 직장생활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내에서 인정을 받거나(22.8%) 동료와 후배들 사이에서 리더가 됐을 때(19%)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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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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