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6년 만에 재개되는 한ㆍ일프로골프국가대항전(총상금 70만 달러)의 '드림팀' 선발 원칙이 확정됐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는 1일 오는 9월10일 제주 해비치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한ㆍ일전체 출전할 한국대표선수를 세계랭킹 250위 이내 상위 4명, 코리안투어 포인트순 4명, 그리고 캡틴 추천 선수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세계랭킹에서 4명을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코리안투어에서 차하위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1일 현재 세계랭킹에서는 양용은(21위)과 최경주(36위), 김경태(73위), 노승렬(109위), 위창수(171위), 배상문(175위), 김대현(228위) 등 7명이 대상에 올라있다. 지난해와 올해의 성적을 50%씩 반영하는 한ㆍ일전 포인트 순위에서는 배상문(5000점)과 김대현(4800점)이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고, 김대섭(3300점) 강성훈(3000점)이 뒤따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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