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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류정한 때문에 무조건 출연 결심했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신성록이 류정한 때문에 뮤지컬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성록은 31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 (류)정한이 형이 이런 공연이 있다고 해보지 않겠냐고 하길래, 형이랑 같이 무대에 설수 있는게 영광이라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원래부터 정한이 형과 한 무대에 서고 싶었는데, 그동안 기회가 없었다"며 "형이 작품을 함께 하자고 해서 작품 내용도 모른 채 그냥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후 신성록은 작품의 시놉과 대본을 보고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 대한 애착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신성록은 "뮤지컬 무대에 많이 서봤지만, 2명이나 3명이서 작품을 이끌어가는 것을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더구나 (류)정한이 형이나, (이)석준이 형, 평소에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형들이랑 연기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록이 이 작품에서 맡은 토마스 위버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토마스 위버는 30년지기인 엘빈 켈비와 어린 시절의 약속을 지킨다. 어린 시절 두 사람은 누군가 먼저 죽는다면 그 사람을 위한 송덕문을 써주자고 했다. 인생 무상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친구의 소중함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이미 브로드웨이에서 지난 2009년 3월 올린 바 있다.


한편, 류정한 신성록 이석준 이창용 등이 출연하는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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