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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다음, 8거래일만에 강한 반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최근 가파른 주가 하락세를 탔던 다음이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 출시로 다시 한번 부각될 모바일 인터넷의 수혜주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31일 4% 이상 상승중이다.


다음은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200원(4.37%) 상승한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은 지난 19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그렸지만 이날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체 직원의 10%가 모바일 인터넷 개발자인 회사는 다음이 유일하다"며 "다음이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 출시로 부각될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수기에다 월드컵과 지방선거 특수가 겹친 2분기 다음의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이 포털 3사 중에서 가장 많은 지방 선거 광고를 수주했으며, 두 번째와 네 번째 검색광고 섹션에 4월 1일부터 입찰을 통한 변동 단가제인 CPC(Cost Per Click: 단가 인상 효과가 큼) 과금제가 적용됐으나 광고주와의 마찰 현상은 관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PC 과금제 확대 적용은 2분기보다 3분기와 4분기에 더 많은 단가 인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42.7%, 95.6%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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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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