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31일 해덕파워웨이에 대해 안정적인 수주 확보로 어려움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20%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유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1~4월 국내 신조선 수주 현황은 113척으로 작년 같은 기간 17척보다는 회복된 모습"이라며 "지난해 조선 경기 침체에도 국내 신조선 수주 비중은 전세계의 24%를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27억원, 26억원, 23억원을 기록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주요 매출처인 현대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주를 유지할 수 있어 영업이익률 20%를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작년 조선업체들의 수주 부진 효과로 올해 실적이 전년대비 다소 줄어들 것"이라며 "신조선 업황 회복이 빨리 이뤄진다면 향후 실적 개선 속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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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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