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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만덕, 기막힌 발산의 전환에 시청자들 '깜짝'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KBS1 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이 기막힌 발상의 전환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한 '거상 김만덕'에서는 금주령으로 인해 옥살이를 한 만덕(이미연 분)이 풀려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는 청나라에서 들어온 장신구의 수요가 늘어나자 팔 수 있는 대체 물품으로 진주를 생각해낸다

이 소문은 당연 서문객주의 문선(박솔미 분)에게까지 퍼지고, 서문객주가 저가의 최하급 진주를 밀매해 팔자 고가의 최상품질인 동문의 진주 대신 외관상으로는 차이 없어 보이는 서문객주의 진주에 사람들은 몰리게 된다.


이에 만덕은 과거 기방생활 당시 노리개와 머리꽂이를 직접 만들어 팔았던 기억을 꺼내 진주를 장신구로 만들었다. 진주 알맹이보다는 큰 이윤을 가져올 것이고, 또 서문객주가 이를 이용하려 한다면 세공과정에서 질이 낮은 진주는 벗겨지고 흠이나 그 품질이 확연히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이다.


만덕이 생각의 차이, 발상의 전환으로 다시 한 번 대행수의 진가를 발휘한 것. 이날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매 회 볼거리와 교훈이 남는다”, “이제 조금씩 만덕이 거상이 되어가는 거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거상 김만덕은’ 만덕과 홍수 그리고 유지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의 결과를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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