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300,225,0";$no="20100528143748483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와 베트남 예금보험기구(DIV)가 28일 베트남 현지에서 두 나라의 예금보험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ㆍ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승우 예보 사장은 이날 마이 민 데 베트남 예금보험이사회 의장의 초청을 받아 예방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확인했다.
예보와 DIV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6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기관은 3년 시한으로 MOU를 체결해 전문가 파견 현장연수, DIV 내방 임직원에게 한국의 제도 운영경험 전수 등의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MOU는 당시 맺었던 협약을 갱신하는 성격이다.
이 사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축사와 DIV 의장과의 면담에서 세계경제ㆍ금융질서의 재편움직임과 한ㆍ베트남 예보간 협력강화 방안을 언급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예금보험제도가 각국에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예보는 금융위기 극복경험과 목표기금제, 차등보험료제도 등 한국의 선진 예금보험제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DIV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단기 연수과정 제공 등 실질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DIV측에 제안했다.
예보 관계자는 "한ㆍ베트남 예금보험기구 간의 교류협력 노력은 G20 의장국인 우리 정부가 세계경제 및 글로벌 금융안전망 재편 과정에서 가교역할을 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요청에 따라 중국, 몽골 등 후발 예금보험제도 도입 국가에 대한 제도설립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내에 이들 국가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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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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