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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2010 MTV 무비어워즈 초청..3일 LA 출국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가수 비(정지훈)가 2010 MTV 무비어워즈(MTV Movie Awards)에 초청돼 오는 6월 6일 LA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비가 세계 최대의 음악 채널인 MTV 미국 본사 초청을 받아 6월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0 MTV 무비 어워즈’ 참석을 위해 6월 3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올해 19년째를 맞이하는 ‘MTV 무비 어워즈’는 '최고의 키스상', '최고의 싸움상' 등 독특하고 이색적인 시상부문으로 구성돼 오직 시청자들의 투표로만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안착한 비는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최고의 액션 스타상(Biggest Badass Star)’ 부문에서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톰 크루즈, 덴젤 워싱턴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을 제치고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최후의 5인 후보에 올랐다.


오는 6월 6일 미국 LA의 깁슨 앰피씨어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아담 샌들러,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인공들인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이 시상자로 나서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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