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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그린 티쳐 그린 투어 시상식 열어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환경 선도기업 대한항공이 후원한 환경 교사들이 환경 지킴이로 거듭납니다"


대한항공이 주최한 '그린 티쳐 그린 투어' 시상식이 27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빌딩 7층에서 서용원 대한항공 수석부사장, 정연앙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 중 18일 동안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했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3명)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향후 대한항공은 소속 학교 학생들과 오는 10월 중국 쿠부치 식림행사에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그린 티쳐 그린 투어행사는 지난해 대한항공 창사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환경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의 안목을 높이고 국내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대한항공은 지난 해 7월 전국 중·고등학교 환경교사 공모를 거쳐 총 5개 팀 13명을 선발했으며, 각 팀에게 항공권과 여행경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선정된 5개 팀이 각각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세계 각지를 방문한 이후 탐방 내용 및 에코스쿨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서용원 대한항공 수석부사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에코스쿨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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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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