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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 주연에 란제리 모델 발탁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3’의 여주인공으로 톱모델 로지 헌팅턴 휘틀리(22)가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지난주 기존 여주인공 메간 폭스(23)가 ‘트랜스포머3’에서 퇴출이 확정된 뒤 헌팅턴 휘틀리에게 제의가 들어왔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폭스는 지나친 감량으로 마이클 베이 감독과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헌팅턴 휘틀리는 팝가수 카일리 미노그의 전 남편 올리비에 마르티네스와 사귀다 헤어지고 현재 영화배우 제이슨 스타뎀과 데이트 중이다.

헌팅턴 휘틀리는 연기 경력이 전무한 상태다.


지난 2007년 폭스가 ‘트랜스포머1’에 캐스팅됐을 당시 그는 이미 몇 편의 TV 드라마에 출연한 뒤였다.


‘10대 드라마 퀸의 고백’에서는 린제이 로한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폭스가 ‘트랜스포머3’에서 퇴출당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의 대변인은 “‘트랜스포머3’에 출연하지 않기로 한 것은 폭스 자신의 결정”이라며 발끈.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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